Model L(소녀전선)
1. 개요
소녀전선에 등장하는 스페인제 3성 돌격소총 전술인형.안녕하세요, 당신이 저의 지휘관이시죠? 악수해도 괜찮을까요? 협조 감사합니다.
2. 설정
놀기 좋아하는 성격이지만, 자제심이 꽤 강해서 업무와 목적을 위해 여러 유혹을 잘 견뎌낸다. 평소의 침착함은 믿음직스러워 보이기 위해 자신을 꾸미며, 자신이 감당할 수 없는 일을 만나면 자각지심있게 포기한다.
3. 성능
3.1. 능력치
스탯은 FNC에 비해서 화력과 명중이 1씩 낮고 대신 회피가 더 높다.
진형 버프의 성능은 T65와 동일하다. 다만 진형 버프 위치는 1번 자리에 최적화 되어 있는 T65와 반대로 7번 자리에 최적화되어 있다.
3.2. 스킬
T-5000이 가지고 있던 민첩사격 스킬이다. 다만 T-5000에 비해 사속 상승 폭이 조금 낮은 대신 명중 상승폭이 대폭 올라가 있는 형태다.
3.3. 평가
사속+명중 증가 스킬을 가지고 있어 실 성능은 그다지 기대되지 않는다는 평이었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딜링 능력은 3성 AR 대표인 FNC보다 아주 약간 낮은 정도로 3성 AR에서는 T65, FNC에 이은 3위의 성능이다.[1] 진형 버프 모양상 배치되는 자리가 메인 딜러 자리인 7번 자리에 고정되어서 유동성이 떨어지는 편이지만 2칸짜리 화력, 명중 버프를 낭비 없이 줄 수 있어 효율은 좋은 편이다. T65, FNC, Model L 셋을 후열에 배치하는 2SMG 3AR 제대 구성을 하면 진형 버프를 완벽하게 활용 가능하다.
중상 일러의 표정이 귀엽다는 평가 덕분에 피규어로 두겠다고 하는 유저는 많이 보이는 편.
4. 스킨
4.1. 2019 할로윈 '인외마경' - 흑야연옥찰
스킨의 모티브는 테일즈 오브 데스티니2의 쥬다스가 사용하는 비오의 진신연옥찰. 중상의 모습이 기본 상태의 중상과 구도가 비슷하다.'''"나머지는 제게 맡겨주세요. 이 세상에 서성이는 인외의 존재들... 각오해라, 특히 P7 너 말이야!"'''
스킨 스토리에서는 담력 시험에서 보안팀에 지원한다. 호크와 MG3는 놀기 좋아하는 Model L이 참가자가 아닌 스태프로 지원한 것에 의문을 표하지만, Model L은 평소 모습과는 다르게 자신은 임무 외에 관심이 없다는 식으로 답하면서 넘어간다. 이후 시험 도중 일어나던 문제들을 수습하던 도중 두 곳에서 동시에 M870의 비명소리를 듣게 되고 MG3와 각자 흩어져서 비명소리가 들린 곳으로 갔다. Model L이 도착한 곳엔 KSVK와 쓰러진 P90[2] 을 발견했고, KSVK로부터 그녀가 본체가 아닌 더미라는 것을 듣고 그녀를 저지하려 한다. 그러나 이상하게도 방아쇠를 당길 수 없었는데, 이는 Model L 또한 본체가 아니라 본체의 허가 없이는 발포할 수 없는 더미였기 때문이다.[3] 결국 KSVK의 더미에게 해킹당해 몸을 움직일 수 없게 되고, 어떻게든 저지하려 안간힘을 쓰지만 결국 제압당하고 만다.
이후 몇 시간 뒤 KSVK의 더미는 자신의 수집한 모든 인형의 데이터를 어딘가로 전송하려 하는데[4] , 그 때 등장한 할로윈 분장의 Model L 더미가 KSVK의 더미를 막아선다. KSVK의 더미는 발포도 못하는 더미가 이제와서 뭘 하겠냐며 대수롭지 않게 여기지만, 놀랍게도 Model L의 더미는 발포가 가능했다. 이는 Model L의 더미가 제압당해 의식을 잃기 직전 지휘관에게 상황을 보고했고, 지휘관으로부터 잠시동안 자율작전 권한을 부여받았기 때문에 가능했다. 이후 "흑야연옥찰"이라는 외침과 함께 KSVK의 더미를 저지하는데 성공했고, 데이터를 업로드 후 기능이 정지된다.
며칠 뒤 본체 Model L은 MG3에게 다시 담력 시험을 하자고 제안한다. MG3는 그 때 같이 했으면서 왜 또 하자는 것인지 어리둥절해하고(MG3는 그 때의 Model L이 본체가 아닌 더미라는 것을 알지 못했다), 이윽고 나타난 할로윈 분장의 또 다른 Model L에 더욱 더 어리둥절해한다. 이는 원래대로라면 기능 이상을 일으킨 더미는 마땅히 처분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지휘관이 자신의 보너스까지 써 가면서 더미 Model L에게 자율행동 권한을 잠시나마 한 번 더 부여했기 때문. 그리고 Model L의 더미는 이번에는 셋 만의(MG3, Model L 본체, 자신(Model L 더미)) 담력시험을 열자면서 스토리가 끝이 난다.
5. 대사
6. 여담
- 제조 회사인 CETME는 소녀전선에 등장하는 기관총인 아멜리와 같은 회사이다.
7. 둘러보기
[1] 요정으로 추가 명중 보정을 주지 않는 경우 회피 15인 적 기준으로 스킬의 DPS 상승 효율이 약 58%로 스탯이 거의 같은 FNC보다 약간 떨어진다. 회피 20 이상인 적부터는 Model L 쪽이 우세해진다. 단, 진형이나 요정으로 명중 보정을 주게 되면 스킬의 효율이 감소하므로 추가적인 명중 보정이 없는 제대에 배치하는 게 좋다.[2] 비명을 지르면서까지 롱티의 성대모사를 낸 것이었다.[3] 본체는 원정을 나가서 아직 기지로 복귀하지 않았다. 놀기 좋아하는 평소 Model L과 다르게 임무와 명령을 중시한 것도, 애초에 더미는 그렇게 설정되기 때문이었다.[4] 이 더미의 정체를 고려하면 철혈공조일 가능성이 높다